국가 AI 컴퓨팅센터·RE100 산단 등 지역 미래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 육성 전략 피력
명현관 해남군수 후보 “청년들이 배우고, 일하고, 정착하는 대한민국 서남권 미래 산업 중심지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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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남군-해남공업고등학교, ‘마이스터고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자료사진 / 명현관 해남군수 후보 선대본부 제공 |
[해남=정찬남 기자] 해남공업고등학교의 ‘AI 산업 중심 마이스터고등학교’ 지정을 위한 교육부 현장 실사가 20일 오후 3시 진행되면서, 해남의 백년대계를 바꿀 미래형 교육 전환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
해남군과 해남공고는 지난 2월 마이스터고 지정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지역 맞춤형 특수목적고 유치를 위해 착실한 준비 과정을 밟아왔다.
그동안 군과 학교는 ‘마이스터고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군민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해남군 총무과와 에너지산업과, 해남군 교육재단 간의 다각적인 업무 협의와 함께 해남공고 자체의 사전 컨설팅을 거치며 지정 평가에 만전을 기해왔다.
이번 마이스터고 전환 추진은 해남이 맞이한 역대 최대 규모의 첨단 산업 대전환과 궤를 같이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유치가 확정된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비롯해 향후 추진될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 에너지 자립도시 지정 등 해남의 산업 지도를 완전히 바꿀 대형 국책 사업들이 가시화됨에 따라, 이를 이끌어갈 전문 인재 양성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명현관 해남군수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따른 군수 권한대행 체제 전환으로 이번 실사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부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과 많은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당부하며 해남 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명 후보는 “AI 대전환의 시대에 해남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산업 인프라 구축을 넘어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를 지역에서 직접 키워내야 한다”며 “지역 산업과 긴밀히 연계된 마이스터고 전환을 성공시켜 AI, 에너지, 반도체, 데이터, 스마트 농수산업 분야의 핵심 전문 인력 양성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마이스터고 지정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해남에서 배우고, 일하고, 당당히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첨단 AI와 재생에너지, 미래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서남권 최고의 미래 산업 중심지 해남의 새로운 시대를 차질 없이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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