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계열사 코웨이 주식 1500억원 규모 장내 매수 추진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4-06 16: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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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 사옥 지타워.(사진=넷마블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넷마블은 6일 계열사 코웨이 주식을 향후 1년간 총 1500억원 규모로 장내 매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넷마블은 이날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1년 간의 전체 매수 규모와 방향성을 시장에 알리는 동시에 한 달 후에 약 400억원 규모의 주식을 우선 매수한다고 알렸다. 

이번 주식 취득은 약 400억원 규모로, 오는 5월7일부터 6월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넷마블은 현재 코웨이 지분 26%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1500억원 규모의 매수가 완료될 경우 지분율은 20% 후반 수준이 된다.

앞서 넷마블은 최근 3년간 코웨이로부터 1,098억 원의 배당 수익과 3,000억 원 규모의 지분법 이익을 확보한 바 있다. 지분율이 높아짐에 따라 향후 배당금 및 지분법 평가이익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넷마블은 "이번 주식 매수는 지배구조 안정화와 재무건전성 제고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전략적 투자”라며, “이는 회사가 그동안 지속해온 투자자산 유동화 재원 중 일부를 활용하는 것으로, 게임 본업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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