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친환경 농업 51개 사업에 207억 투입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4-07 16: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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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가 인증비용 80~100% 지원
농가 5000여곳 유기질비료 4만2000톤 공급도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이 전국 최대 친환경 농업군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올해도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지난 2025년 말 기준 해남군의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은 4940ha로, 유기농 2496ha, 무농약 2444ha로 집계돼 전년 대비 476ha 증가했다.

기후변화 대응 전략으로 추진되고 있는 저탄소 농업 인증 면적 또한 1089ha로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군은 전남도가 주관한 ‘2025년 친환경농업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정부의 ‘친환경농업 5개년 계획’에 발맞춰 유기농 중심의 고품질 생산체계 구축과 인증면적 확대, 청년농 육성, 자재 지원 등 친환경 농업기반 강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으로, 올해 총 51개 사업에 207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친환경 인증농가에 직불제 지원과 함께 인증비의 80~100%를 지원하고,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을 통해 인증 단계 및 품목별로 최대 18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또한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유기질비료 4만2000톤을 5000여 농가에 공급하고, 해남·삼산·북일·옥천·계곡·마산에는 규산질 및 석회 등 토양개량제 68만1000포를 공급한다.

또한 친환경 농가의 가장 큰 어려움인 병해충·잡초 방제를 위해 새끼우렁이 구입비를 친환경 재배 농가에 100% 지원하고, 공동방제와 농기계 지원을 통해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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