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자재값 비상' 축산농가 사료자금 융자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4-07 16: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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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1200억 지원... 1곳당 최대 9억
年 금리 1.8%ㆍ2년 거치... 오는 6월17일까지 대출
 
[남악=황승순 기자] 전남도는 최근 국제 유가와 환율 변동 등으로 사료 원료 가격 상승 압력이 지속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올해 상반기 사료구매 융자금 1200억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사료구매 융자금은 신규 사료 구매나 기존 외상금액 상환을 위해 매년 금리 1.8%, 2년 거치 일시 상환 조건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 축산농가나 법인이다.

지원 한도는 소·돼지·닭·오리 6억원, 그 외 가축은 9000만원으로, 사육 마릿수에 따라 지원한다.

암소비육지원사업, 모돈이력제 등 정부 정책 참여농가는 9억원까지 확대 지원하며,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6월17일까지 대출 실행을 완료해야 한다.

도는 매년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사료구매 융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 1480억원을, 2025년 1180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별도 예산을 편성해 2023년부터 사료구매자금 대출 완료 농가에 대출 이자의 1%를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연도별로 2023년 24억원, 2024년 14억원, 2025년 15억원을 지원했다.

올해에도 12억원을 확보해 지원함으로써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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