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티 마스터컵' 대회 5월3일 개최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3-19 16:07:1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郡, 내달 12일까지 참가자 접수
 
[보성=황승순 기자] 전남 보성군은 오는 5월3일 보성차의 브랜드 가치 확산과 차 문화 소비 촉진을 위해 ‘제4회 보성 티 마스터컵(Boseong Tea Master Cup:BMTC)’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보성 티 마스터컵’은 보성차를 기반으로 창의적인 차 음료를 개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차(茶) 음료 개발 경연대회로, 전국 차 전문가와 바리스타, 음료 전공 학생, 카페 운영자 등이 참여해 차 음료 경향을 제시하는 행사다.

대회 참가 접수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4월12일까지 진행 중이며, 예선은 서울(4월17~18일)과 부산(4월19일)에서 개최된다.

이후 준결선은 5월2일 보성, 최종 본선은 5월3일 제49회 보성다향대축제 주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심사의 공정성과 참가자 간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지정차(Competition Tea)’ 제도를 도입했다.

참가자들은 보성군의 다원에서 생산된 차를 활용해 카페용 차 음료를 개발해야 한다.

2026 보성 티 마스터컵의 지정차는 ▲예성오가닉의 녹차(잎/티백) ▲원당제다원의 말차(분말) ▲백연골발효차의 홍차(잎) ▲선다원의 호지차(잎) 청우다원의 호지차(분말) ▲영천다원의 황차(잎) 등 총 6개 다원 7개 제품이다.

참가자는 이 중 1개 이상의 지정차를 필수 활용해 음료를 개발해야 한다.

우승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차 전문가와 카페 운영자, 대학생 등의 참여를 확대하고, 서울·부산 예선을 통해 보성다향대축제를 사전에 홍보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