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15일부터 '성북 역사문화 도보탐방' 운영

문민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4-02 1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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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성북구가 오는 15일부터 11월26일까지 '성북 역사문화 도보탐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북 역사문화 도보탐방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성북의 주요 명소를 걸으며, 역사·문화 자원을 해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소 3명에서 최대 10명 규모의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해 참가자의 이해도와 현장 몰입도를 높이고 질의응답 중심의 해설이 가능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정기 코스는 ▲성북동A 인문산책 ▲성북동B 한양도성 ▲석관동 ▲정릉 등 4개로 구성됐다.

성북동A 코스는 길상사에서 출발해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구본원, 이태준가옥(수연산방), 심우장 등을 둘러본다.

성북동B 코스는 만해의 산책공원을 시작으로 심우장, 북정마을, 한양도성(백악구간 일부), 성북근현대문학관을 탐방한다.

석관동 코스는 돌곶이유래비를 출발해 석관동 도당, 의릉 역사문화관, 의릉을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까지 방문한다. 정릉 코스는 흥천사를 출발해 교수단지와 정릉 일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도보탐방은 매주 수·토·일요일 하루 2회( 오전 10시, 오후 2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다만 각 코스별로 운영시간이 상이해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며, 7~8월 혹서기에는 운영하지않는다.

참가신청은 프로그램 시작 3일 전까지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접수 하며, 단체 예약은 별도 문의가 필요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의릉과 정릉 입장료는 별도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 역사문화 도보탐방은 성북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단순히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전문 해설을 통해 의미와 맥락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소규모 운영을 통해 참가자들이 더욱 깊이 있게 소통하며 성북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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