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ICT 리사이클 기업 ‘민팃’ 지분 양도 결정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3-17 1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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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프라이빗에쿼티에 지분 90% 양도
▲ SK네트웍스 CI. (사진=SK네트웍스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SK네트웍스가 중고폰 거래 자회사 ‘민팃’ 지분을 국내 유망 중소·중견기업 전문 투자사인 티앤케이 프라이빗에쿼티(T&K Private Equity)에 양도키로 했다. 

 

SK네트웍스는 최근 민팃 지분 90%를 티앤케이 프라이빗에쿼티에 450억원의 금액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인허가 등 남은 절차를 거쳐 상반기 내 거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SK네트웍스 정보통신사업부 산하 중고폰 사업 브랜드로 시작한 민팃은 2021년 독립 분사했으며, 전국 대형마트와 공공기관, 통신대리점 등 주요 생활거점에서 ‘민팃 ATM’을 통해 중고폰 무인 거래를 이끌어왔다. 

 

개인보안을 책임지는 데이터 삭제 기술 및 체계적인 휴대폰 등급 평가 기준 제공 등을 바탕으로 지난해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로부터 ‘중고폰 안심거래 1호 사업자’ 인증을 받기도 했다. 

티앤케이 프라이빗에쿼티는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중견 유망 기업을 발굴해 차별적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티앤케이 프라이빗에쿼티는 CT 관련 보유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술 기업으로 민팃을 주목했으며, 장기간의 투자와 육성을 통해 민팃의 사업 역량을 더욱 향상시키겠다는 전략이다.


SK네트웍스는 지분 10%를 보유함으로써 새로운 대주주 아래서의 민팃의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잔여 절차를 원활하고 신속하게 마무리해 중소·중견기업 전문 투자사를 만난 민팃의 도약을 돕는 한편, SK네트웍스가 안정적 재무구조 위에서 AI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신규 성장 동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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