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중앙도서관, 데이터 기반 도서관 운영 성과 인정받아

박소진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4-14 15: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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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노원문화재단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노원문화재단 노원중앙도서관의 데이터 기반 도서관 운영 사례가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추진하는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24~2028)'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로써 서울 노원구는 기초지자체 최초로 ‘도서관발전종합계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표창은 2025년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결과에 따른 것이다. 노원중앙도서관은 ‘데이터 기반 운영시스템 고도화’ 분야 우수사례로 위원장상을 수상했으며, 시상식은 4월 10일 ‘도서관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노원중앙도서관은 그동안 도서관 운영 전반에 데이터 분석을 적극 도입해 왔다. 장서 구성부터 이용 패턴 분석, 자원 배분 등 핵심 운영 영역에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도서관 운영을 실현하고자 노력해왔다.

특히 자체 개발한 성과분석 자동화 분석툴(LIBanalysis)을 개발·활용하여, 현장 기반의 실질적인 운영 개선을 이끌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노원구립도서관은 도서관정보나루, 사서 의사결정지원시스템 등과 연계해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데이터를 통합 관리·분석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기획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와 광역지자체 등 총 48개 기관, 508개 과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도서관 정책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력을 중심으로 종합 평가가 이루어졌다. 특히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우수사례 포상이 처음 도입된 가운데, 노원구가 대표 사례로 선정되며 정책적 의미를 더했다.

이러한 성과는 ‘디지털 전환’, ‘사회적 포용’, ‘지역 연계 거점’으로의 도서관 역할 확대를 핵심으로 하는 국가 도서관 정책 방향과도 맞닿아 있으며, 지역 도서관이 데이터 기반 행정과 서비스 혁신을 선도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강원재 노원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노원중앙도서관이 추진해온 데이터 기반 운영 혁신이 국가 정책 차원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데이터 분석을 기반을 기반으로 도서관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지역사회 문화·지식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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