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자원순환 3대 프로젝트 본격화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4-21 16: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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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천 활용 장바구니 제작·장바구니 기부 챌린지
▲ 지난 20일 대림골목시장에서 진행된 ‘전통시장 장바구니 사용 캠페인’에 참여한 김미경 구청장. (사진=은평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일상 속 쓰레기 감량을 위한 자원순환 실천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자원순환 운동은 ▲폐현수막·우산천을 활용한 장바구니 제작·배포 ▲장바구니 기부 챌린지 ▲폐신문지 활용 ‘은평 그린백 프로젝트’ 세 가지 사업을 중심으로, 구청·전통시장·어르신 일자리를 연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폐현수막과 우산천을 활용해 장바구니로 재탄생시키는 새활용(업사이클링) 사업을 추진한다. 재활용이 어려워 폐기되던 현수막과 우산천을 내구성 높은 장바구니로 제작해 상인과 구민에게 다시 돌아오는 자원순환의 구조를 만든다.

아울러 전통시장 내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장바구니 기부 챌린지' 캠페인도 진행한다.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바구니를 기부받아, 시장 방문객이 비닐봉투 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에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기부 방법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바구니를 전통시장 내 지정 장소에 설치된 '장바구니함'에 직접 넣으면 된다. 장바구니를 기부한 구민에게는 시장 내 사용 가능한 할인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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