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아세안시장서 1220만달러 수출상담 성과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4-22 15: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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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개척단 파견... 中企 9곳 참여
화장품ㆍ신선농산물 등 11건 177만달러 계약도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가 급변하는 세계 통상환경 속에서 중소기업들의 수출 저변 확대와 시장 다변화를 위해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에 나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시는 최근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에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수출상담 160건(1043만달러), 양해각서(MOU) 11건(177만달러)의 성과를 올렸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1967년에 결성된 10개국을 말한다.

시장개척단 파견은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불확실한 세계 경제 상황에 대응해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체시장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주시와 경남도가 공동으로 개최해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해 진행한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알제이벤처스 주식회사, ㈜파인트코리아, 퓨어밸리, 주식회사 유창종합식품, 티비엠㈜, ㈜유니통상, 썬 글로벌 인터내셔널, 뽀에따, 주식회사 라피네제이 등 종합소비재 분야의 지역 유망 중소기업 9개사가 참여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는 화장품을 제조하는 알제이벤처스 주식회사가 51만달러를, 신선농산물 유통기업인 ㈜유니통상이 3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수출상담 및 양해각서(MOU) 성과가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물류비 지원’, ‘해외지사화 사업’, ‘무역보험료 지원’ 등 체계적인 후속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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