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여름철 대비 원도심 침수 예방 총력

박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4-13 17:33:4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모종·용화동 우수관로 개량·빗물받이 정비
312억 투입 2028년 7월 완공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강우에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모종 및 용화 도시침수 대응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8년 7월 완공을 목표로 하며, 모종동과 용화동 일원에 312억원을 투입해 5.2km의 우수관로 개량과 1327곳의 빗물받이 신설·정비를 포함한다.

노후화된 하수도 시설을 전면 개량해 집중호우시 배수 효율을 크게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히 하수관을 교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상 이변에 따른 기록적인 폭우에도 견딜 수 있는 튼튼한 '물길'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데 역점을 뒀다.

이에 시는 사업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해당 행정복지센터와 통장협의회 등을 직접 방문해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안내 팸플릿을 배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모종·용화 지구 사업 외에도 원도심 전역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온양2·5동 및 온천동 도시침수 대응사업도 순차적으로 올해 하반기 중 착공될 예정으로, 원도심 전역에 촘촘한 배수망이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