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기산국악당서 23일 '고성농요' 공연

이영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5-20 15: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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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이영수 기자] 경남 산청군은 오는 23일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 토요상설공연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이번 공연은 ‘삶의 노래 고성농요’를 주제로 국가무형유산인 고성농요보존회가 출연해 우리 전통 농요의 소박하면서도 깊이 있는 정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물레소리, 보리타작소리, 삼삼기소리, 모내기소리, 논매기소리, 칭칭이소리(대동놀이) 등 농사일을 하며 부르던 전통 노동요를 호쾌한 후렴과 선후창, 남녀 교환창 등을 통해 표현한다.

또 농민들의 일상과 공동체 정신,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 등이 담겨 있는 노랫말을 전하며 우리 민족 고유의 삶과 정서를 알린다.

공연에 나서는 고성농요보존회는 신명균 명예보유자와 김석명 발굴자를 중심으로 전승교육사와 보존회원들이 활발히 활동하며 전통문화 계승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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