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7월까지 ‘채움교실’ 운영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5-11 15: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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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학생들 진로 고민·스트레스 싹~
3개大와 협력 11개 중·고교 방문
▲ (사진=송파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가 ‘2026학년도 상반기 송파 채움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는 성균관대·이화여대·숭실대와 협력해 인공지능(AI) 특화 교육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올해 AI 관련 교육 과정을 대폭 강화하고 대학별 강점을 살린 융합형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여 기관은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인문과학원, 숭실대학교 스파르탄SW연구원 등 3개 대학이다. 이들은 지역내 11개 중·고교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강의를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은 첨단융합, 인문사회, 창의·예술, 4차산업 등 4개 분야의 46개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각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깊이 있는 수업이 이뤄진다.

대학별 세부 과정을 살펴보면 성균관대학교는 인공지능 기초수학과 인공지능 활용 비즈니스 모델 기획 등 기술과 경영을 결합한 강의를 선보인다. 이화여자대학교는 ‘SF와 인문학’ 과정을 통해 AI 시대에 필요한 윤리적 사고와 인문학적 통찰력을 전수한다.

숭실대학교는 인공지능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 강의와 함께 컴퓨터 학부생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AI 동아리 멘토링’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대학생 선배들과의 교류를 통해 보다 현실적인 진로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의 전문 인적 자원인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관내 청소년과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맞춤형 IT 교육을 제공하는 재능기부 활동으로, 급변하는 AI 시대에 발맞춘 지식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숭실대학교는 이러한 상생 협력을 통해 대학생들에게는 실무 역량 강화와 사회적 책임감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소년들에게는 디지털 격차 해소와 진로 탐색의 발판을 마련해주고 있다. 

 

이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강의를 넘어 기술을 통해 공동체를 잇고 인류애를 실천하는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며, 대한민국 최초의 IT 강교로서 ‘기술 위에 인간을 세우는’ 혁신적인 대학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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