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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기 로컬 크리에이터’로 선발된 9명의 청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대문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대문구는 이대 상권의 활성을 도모하고 청년 마케터를 육성하기 위해 ‘2기 로컬 크리에이터’ 9명을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크리에이터들은 앞으로 한 달간 상권 내 점포들을 직접 방문해 숏폼 영상과 리뷰 등 SNS 콘텐츠를 제작해 상권을 알리는 ‘홍보 마케터’로 활약하게 된다.
이들은 1명이 이대 상권 내 맛집 등 20여 점포를 직접 방문한 뒤 관련 숏폼 영상과 리뷰 등을 만들어 블로그에 올린다.
MZ세대의 클릭률을 높이는 마중그림(섬네일)과 자막 편집 기술을 활용해 상권의 숨은 매력을 감각적으로 전한다.
이를 위해 마케팅과 영상 편집 등 세 차례의 사전 교육을 마쳤으며, 홍보 활동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받는다.
구 관계자는 “로컬 크리에이터를 통해 발굴된 콘텐츠가 상권에 신규 고객을 유입시키는 마중물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기회를 찾고 상권이 명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역의 고유한 문화 자원과 특성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지원하는 청년 고용 및 지역 활성화 사업으로, 단순 홍보를 넘어 청년 창업을 이끄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신촌, 이대 등 대학가와 연계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크리에이터들에게 맞춤형 창업 교육, 멘토링, 사업화 자금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침체된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체계적인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과정을 마친 1기 수료생이 신촌 청년푸드스토어에 입점해 창업에 성공한 것이 대표적이다. 구의 지원에 힘입어 이화여대 3·5·7길 상점가의 신생기업 3년 생존율은 2024년 4분기 50%에서 2025년 4분기 61.19%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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