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中企 에너지 진단ㆍ시설 개선 지원

김점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4-06 15: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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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5억 들여 추진
설비 교체 등 1곳당 1060만원
 
[창원=김점영 기자] 경남도가 최근 발생한 중동 상황으로 에너지 수급 위기, 고물가, 고환율 등으로 도내 기업의 경영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중소기업과 민간 분야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하고 기업과 도민의 에너지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관련 사업에 총 7억50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도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장내 저효율 설비를 고효율 설비로 교체하도록 지원하는 ‘중소기업 에너지진단·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내용은 에너지 전문가가 사업장을 방문해 설비의 에너지 손실 요인 분석과 에너지 효율을 진단하고, 사업주가 관련 설비를 교체하면 이에 대한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서 경남도내 소재하며, 전년도 에너지사용량이 1만toe 미만이면 신청 가능하며, 지원 대상 설비는 공기압축기, 보일러, 폐열회수 설비, 변압기 등이다.

기업당 에너지 설비에 대한 진단 비용 전액과 에너지 시설 개선 비용에 대해 최대 1060만원까지 지원한다. 총 사업비는 6억원으로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 위탁해 시행한다.

도는 지난 2025년까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 250개사, 에너지설비 시설개선지원 236개사를 지원해 그간 총 44억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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