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남권 도의원 "의료현실을 외면한 망언" 규탄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3-18 1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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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은 망언을 즉각 철회하고 사과하라”
▲ 전남 서남권 도의원및 주민들이 '강지정 광주시장 전남 의대 설립 망언 기자회견(사진=황승순 기자)

[남악=황승순 기자]강기정 광주시장의 전라남도 의대 설립 전남동부권 유치 발언으로 전남 서남권 도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전남도의회 박문옥(목포3)ㆍ조옥현(목포2)ㆍ손남일(영암2)ㆍ최선국(목포1)ㆍ최정훈(목포4)ㆍ김인정(진도) 의원들과 목포지역 시장 입ㆍ후보 예정자들, 그리고 시민들은 18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강기정 시장의 의대종합병원 전남동부권 설립 입장 철회를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도의원들과 참석자들은 강 시장의 발언에 대해 "전남 서남권 주민들의 36년 절박한 숙원"이라며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역 현안 문제를 왜곡하는 매우 부적절하고 무책임한 망언의 극치"라며 성토했다.

또한 "이를 틈타 지역 간의 갈등을 부추기지 말고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할 엄중한 시기"라고 규탄했다.

또한 "36년의 도민의 염원을 훼손하고 지역 갈등을 조장한 이번 망원을 즉각 철회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도민의 생명권을 정치적 대상으로 삼은 데 대해 책임있는 입장을 명확히 밝히고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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