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구매비 지원

박소진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5-14 15: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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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2일 신청 접수
▲ 2026 소형감량기 구매 지원사업 포스터. (사진=강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강서구가 여름철 증가하는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줄이기 위해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 구매 비용 지원에 나선다.


무더위와 장마철 주방 악취를 줄이고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구는 ‘2026년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소형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원천적으로 줄여 처리 비용 부담을 낮추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강서구에 거주한 주민이며, 가구당 1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음식물 처리기 구매 금액의 30%를 보조하며 최대 21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가능한 제품은 하루 처리 용량이 1~5kg 수준인 가정용 소형감량기다. 건조·분쇄 방식이나 미생물 발효 방식 제품이 해당되며, 품질인증(K마크·Q마크·환경표지 등)과 안전인증(KC마크)을 모두 획득해야 한다.

다만 올해 1월1일 이후 구매한 제품만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하수도로 음식물을 직접 배출하는 방식의 주방용 오물분쇄기나 중고 제품, 무상으로 받은 제품은 제외된다. 또 2025년까지 서울시 내 다른 자치구에서 동일한 보조금을 지원받은 경우에는 중복 신청이 불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는 추첨 방식으로 선정된다. 특히 4인 이상 가구 가운데 RFID 방식 종량기나 대형감량기가 설치되지 않은 주택에는 전체 지원 물량의 30%를 우선 배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가능하다. 강서구청 자원순환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주민은 음식물 처리기 구매 영수증과 설치 사진 등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구는 서류 검토를 거쳐 오는 8월 중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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