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관악산 으뜸공원 야외 조각작품 전시

문민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4-15 17: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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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산 등산로 입구 으뜸공원에 설치된 작품 ‘하이’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산객들. (사진=관악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관악구가 관악산 으뜸공원에 야외 조각 전시 ‘도시가 정원, 자연이 미술관’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관악산 방문객 유입에 따른 상권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시 장소인 관악산 으뜸공원(신림선 관악산역 1번 출구 인근)은 관악산의 주요 관문으로, 최근 등산객과 나들이객의 발길이 급증하며 문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은 곳이다.

구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공원 내 주요 보행 동선을 따라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국내 작가들의 조각 작품 7점을 배치했다.

금속과 석재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작품들이 배치 됐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밝은 노란색으로 자유와 희망의 에너지를 시각화한 정국택 작가의 ‘나비의 꿈’과 누구나 앉을 수 있는 호박 형상의 벤치를 통해 작품과 직접 상호작용하며 복을 나누고 받아갈 수 있도록 한 조정 작가의 ‘복’ 등이 있다.

구는 이번 전시를 통해 방문객들이 예술적 영감을 얻으며 휴식하는 것은 물론, 자연스러운 동선 유도를 통해 인근 상권으로 발길이 이어지게 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관악산 으뜸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예술을 접하며 일상의 여유를 찾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의 도시 공간을 문화적 자산으로 확장해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관악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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