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관악로 지하보도서 특별 문화공연

문민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4-02 15: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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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희 구청장이 문화의날 기념 언더그라운드관악 특별공연 개최를 축하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관악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1일 관악로 지하보도에 위치한 ‘언더그라운드 관악’에서 특별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이 이달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서 매주 수요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관악문화재단의 ‘관악아트버스·찾아가는 공연장’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아프리카 출신의 예술가 ‘디아바떼’와 클래식 성악팀 ‘세레니티’가 출연해 서아프리카 전통음악 등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이 열린 ‘언더그라운드 관악(관악로 267~268 일대)’은 연장 34m 규모의 지하보도로, 노후한 보행 환경을 개선해 새롭게 탄생시킨 도시형 문화·보행 공간이다.

내부에는 무대와 조명·음향시설 등을 갖춰 다양한 문화행사가 가능하며, 지난해 12월부터 대관 신청제를 도입해 지역 주민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내부에는 대형 전면 거울과 데크형 무대, 조명 및 음향시설을 갖추어 청소년들의 공연, 버스킹, 소규모 문화행사가 가능한 ‘문화형 오픈 공간’으로 기능하도록 조성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대관 신청제’도 도입해 지역 주민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한 다채로운 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민 누구나 가까운 공간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문화가 있는 날이 매주 수요일로 확대되면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이 더욱 탄탄해졌다”라며, “언더그라운드 관악이 단순한 보행 통로의 역할을 넘어 주민들이 머물며 공연을 즐기고 소통하는 생활 밀착형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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