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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종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종로구가 국내외 관광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46개 전통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북촌전통공예체험관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16개 공방 장인이 직접 참여해 전문성 높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올해는 갓 모양 키링 제작과 직기 체험, 도자기 수리 체험 등, 기존 체험에 더해 공예 기법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신규 과정이 추가됐다.
요일별로 조각보 팔찌와 호패 만들기, 자개 소품 만들기, 전기물레 체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북촌 한옥 공간 안에서 실제 장인들의 설명과 시연을 들으며 직접 작품을 만든다는 점에서 방문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여름철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더위쉼터 기능도 제공하는 이 공간에서 설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 내내 진행된다.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북촌전통공예체험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북촌전통공예체험관’은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서 한국 전통 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지난해 약 6만7000명이 방문했다.
이곳에서는 매듭, 한지, 옻칠 등 분야별 장인들이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으며, 지역 예술가를 위한 교육 및 전시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방문객 누구나 장인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실과 직접 공예품을 제작하는 상설 체험장을 운영 중이며, 천연 염색, 한지, 매듭 등 다양한 전통 기법을 현장에서 직접 배우며 우리 문화의 독창성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체험형 프로그램은 전통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높이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멋을 전파하는 문화 교류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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