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39층 4591가구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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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계5동(상계동154-3일대) 재개발 조감도. (사진=노원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노원구가 상계동 154-3 일대(상계5동)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협의체 구성을 마무리하고, 올해 하반기 조합설립인가를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지난 13일 상계동 154-3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주민협의체 구성 결과를 최종 공고했다.
협의체는 정비사업 실무 경험을 갖춘 외부 전문가를 위원장으로 선임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했으며, 토지등소유자 대표를 포함한 다수의 주민 위원들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주민 참여 중심의 사업 추진 체계를 본격 가동하게 됐다.
이번 재개발은 ‘공공지원 조합직접설립’ 방식으로 추진됐다. 해당 제도는 토지등소유자 과반 동의를 얻으면 기존 추진위원회 단계를 생략할 수 있어 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민협의체가 사업 운영을 맡고, 구청은 행정과 예산 지원 역할을 담당한다.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 정비사업 가운데 최대 수준인 약 6억1250만원 규모의 예산도 투입했다.
예산은 정비사업 전문관리 용역과 추정분담금 산정, 조합 정관 작성 등 조합 설립 절차 전반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초기 사업비 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주민협의체는 조합 정관 마련과 조합설립 동의서 확보 등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상계동 154-3 일대는 노후 저층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약 21만6000㎡ 규모 부지에는 향후 최고 39층·26개 동·4591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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