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이달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박소진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5-14 14: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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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자에 환급 안내
▲ 성동구청 전경.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5월 한 달간 미환급금 집중 정리에 나선다.


구는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 폐차나 명의 이전, 국세 경정, 지방소득세 주소지 변경, 착오 납부 등으로 발생한 지방세 환급금 가운데 아직 지급되지 않은 미환급금을 대상으로 일제 정리 작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환급 결정일로부터 5년 안에 찾아가지 않으면 권리가 소멸된다. 현재 구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총 2001건, 약 1억780만원 규모다. 이 가운데 5만 원 미만 소액 환급금이 1832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구는 환급금이 소액이거나 환급통지서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경우, 법인 폐업 등으로 인해 환급이 지연되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구는 이달 중 미환급금 대상 납세자들에게 환급 안내문을 다시 발송해 환급 신청을 독려할 계획이다. 안내문을 받은 주민은 우편과 문자, 전화, 팩스,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환급 신청을 할 수 있다.

환급금은 계좌 입금 방식 외에도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 방문을 통해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기부를 원하는 경우에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환급금을 전달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구는 카카오톡 채널 ‘성동구지방세환급’을 운영해 주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채널 내 1대1 채팅 기능을 통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미환급금 조회와 지급 신청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서울시 ETAX와 모바일 앱 STAX, ARS 전화 서비스를 통해서도 지방세 미환급금을 확인하고 환급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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