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빈백·캠핑의자등 배치
작가 강연·북토크등 행사도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도서관의 날(4월12일)’을 맞아 오는 11~18일 ‘야외도서관 '책 읽는 동작, 머무르는 곳’을 운영한다.
지난해 보라매공원에서 첫선을 보이며 큰 호응을 얻은 야외도서관은 주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독서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야외도서관은 주민 접근성을 고려해 관내 주요 공원인 ▲대방공원(여의대방로 36길 71) ▲노들나루공원(노량진로 247) 두 곳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오는 11~14일 대방공원에서, 15~18일 노들나루공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동작구민 백일장’이 함께 개최돼 주민 참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4~9시, 주말은 오전 11시~오후 5시다. 평일에는 야간에도 문을 열어 퇴근길 직장인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공원을 찾은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야외도서관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지나가다 → 머무르다 → 책을 집다 → 책을 열다’로 이어지는 동선을 기획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독서 공간을 조성했다.
공간 곳곳에는 주제별 도서와 함께 빈백, 캠핑의자 등을 배치해 책에 쉽게 손이 가도록 하고, 체험·참여 프로그램을 더해 자연스럽게 문화 활동까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구는 지역내 11개 구립도서관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행사도 진행한다. ▲조승리, 정이현, 정여울 등 인기 작가 강연과 북토크 ▲북 키링·책갈피 제작 등 체험 프로그램 ▲참여형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도서관의 날을 맞아 준비한 이번 행사가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여유를 전하는 힐링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에서 고품격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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