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4년 서울 강남구 율현공원에서 현대백화점 직원들이 자녀들과 함께 ‘내 나무 갖기’ 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해 식재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현대백화점은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함께 27일부터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 서울마이트리 ‘내 나무 갖기’와 ‘내 정원 가꾸기’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해당 프로젝트를 오프라인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도 천호점(2.27~3.11)과 미아점(3.13~3.26)에서 운영한다.
서울마이트리 ‘내 나무 갖기’ 기부 프로젝트는 고객이 나무가 식재될 공원과 나무 수종을 선택한 뒤 나무 한 그루 비용의 절반을 부담하면 나머지는 현대백화점이 후원하는 방식이다. 지난해에는 북서울꿈의숲, 월드컵공원 등 서울 공원 8곳에서 진행한 바 있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나무가 식재될 공원은 월드컵공원, 용산가족공원, 여의도공원, 서서울호수공원, 경춘선숲길 등 총 5곳이다. 참여 고객에게 기부금 영수증과 함께 직접 나무를 심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10만원 이상 나무를 기부한 고객은 원하는 희망 메시지를 담은 나무 표찰도 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서울숲에 ‘내 정원 가꾸기’ 기부 프로젝트를 새롭게 진행한다. 800㎡ 규모의 공간에서 나만의 정원을 가꿀 수 있는 프로젝트로, 고객은 8가지 종류의 정원 중 희망하는 정원 1구좌(4㎡)를 선택할 수 있다.
8가지 종류의 정원은 각 정원별로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순차 개화되는 3가지의 초화류로 구성된다. 다양한 스타일의 정원이 서로 조화를 이뤄 하나의 큰 정원을 만들어 가는 방식으로, 정원 기부 참여 고객들은 정기적으로 정원을 관리할 수 있는 가드닝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고객들이 오프라인에서 ‘내 나무 갖기’와 ‘내 정원 가꾸기’ 프로젝트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ESG 팝업스토어도 진행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화제가 됐던 프로그램 ‘정원의 시간들’을 활용한 디지털 정원 가꾸기, 원목 소재의 나무 미니어처 심어 보기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내용을 SNS에 공유한 고객에게는 씨앗연필 기프트를 증정한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지난 2년간 ‘내 나무 갖기’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축구장 약 2배 크기의 녹화 면적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지역사회의 친환경 문화를 만들어 가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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