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유의 맛과 멋에 흠뻑 취하다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10-31 14: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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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인사동 전통음식문화축제 성료…새참상 나르기·막걸리시음등 행사 열려 [시민일보]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31일 인사동거리 및 남인사마당 야외무대에서 ‘제12회 인사동 전통음식문화축제’를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인사동 전통음식문화축제는 인사동문화지구의 랜드마크적 문화축제를 육성해 전통문화의 거리를 보존·발전시킴은 물론 인사동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한국전통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 축제는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의 식전공연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 축하공연, 퍼레이드, 시민참여 이벤트로 이어졌으며 상설행사로 음식축제와 막걸리축제도 열렸다.

식전공연으로 전통 타악공연이 이어 개막식 후 막걸리 소달구지 퍼레이드, 어우동 퍼포먼스 퍼레이드, 농악 사물놀이, 퓨전댄스, 어린이 난타 등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시민참여행사로는 막걸리 빨리 마시기 대회, 새참 상 나르기 등을 실시해 직접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했으며, 상설행사로 ▲인사동 음식 전시와 시식 ▲핑거푸드 시식코너 운영 ▲전통음식 상차림 ▲전국 유명 막걸리 전시 및 시음 ▲막걸리 칵테일 제조 시음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인사동 거리에서 선보였다.

특히 종로구 인사동 소재 20개 대표 음식점이 참여해 버섯 고기찜 등 각기 다른 전통음식을 소개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인사동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먹을거리와 볼거리 등 즐거움을 제공하고 인사동 전통음식을 소개해 인사동이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의 거리로써 서울 관광의 메카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깊어가는 가을 10월의 마지막 날에 전통의 향기가 묻어나는 인사동 거리에서 한국 전통의 맛과 멋을 음미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제12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인사동 전통음식문화축제는 봄에 개최하는 인사전통문화축제와 함께 인사동 축제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코스로 널리 알려진 인사동 전통문화의 거리를 보존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구는 계절별 전통문화찾기행사와 월별 전통문화체험행사를 지원하고 연중 전통의상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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