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화장실 개선사업 추진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10-28 15: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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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근린시장ㆍ구로기계공구상가 변기수 확대ㆍ남녀화장실 구분... 여성들 이용불편 최소화 노력

[시민일보] 이르면 내년 5월 구로구(구청장 이성) 고척근린시장과 구로기계공구상가를 찾은 지역내 주민들은 보다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여성들이 많이 이용하는 고척근린시장과 여성 변기수가 부족한 구로기계공구상가를 대상으로 화장실 변기수 조정과 시설을 개선하는 ‘다중이용 판매시설 여행(女幸)화장실 개선사업’을 실시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와 관련, 구는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고척근린시장 여행화장실 개선사업을 진행 중이며, 보다 큰 규모로 진행되는 구로기계공구상가의 개선사업은 내년 5월까지 마칠 계획이다.

먼저 고척근린시장에 대해서는 화장실 3곳에 대변기 5개만 남녀 구분 없이 설치돼 있던 기존의 화장실을 화장실 3곳의 변기에 대해 남녀를 구분하는 등 변기수 조정 작업이 실시된다.

이를 위해 구는 총 9000만원(시비 6300만원, 구비 1800만원, 자부담 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여성용 변기 2개, 남성용 대변기 2개, 소변기 2개, 공용 대변기 1개, 소변기 1개를 설치 중이다.

구로기계공구상가의 개선사업은 보다 큰 규모로 진행된다.

현재 구로기계공구상가는 94곳의 화장실 중 여성화장실이 44곳, 남성화장실이 50곳이지만 여성화장실에는 변기 136개만 있는 반면 남성화장실에는 대변기 136개 외에 소변기 142개가 더 설치돼 있어 여성들의 화장실 이용 민원이 많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구는 내년 5월까지 총 36억9200만원(시비 34여억원, 자부담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화장실 시설 개선과 함께 여성용 변기 120여개를 확충할 계획이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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