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구에 따르면 이번 검진은 바쁜 생활로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어려운 시장 상인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는 앞서 지역내 운수회사인 영광교통과 상진운수, 그리고 정릉시장과 돈암제일시장을 잇달아 방문, 대사증후군 진단과 상담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장위골목시장에서도 상인들을 대상으로 복부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혈압, 공복혈당 검사가 이뤄진다. 이 5가지 지표 중 3가지 이상이 기준치를 넘으면 대사증후군으로 진단이 된다.
구 보건소는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즉석에서 식습관, 운동, 금연, 비만 등에 관한 1:1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나아가 피검사자들을 ▲고혈압 당뇨 발견 ▲위험요인 3가지 이상 발견 ▲위험요인 1~2가지 발견 ▲위험요인 없음 등 4단계로 나누어 12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즉 고혈압이나 당뇨 등의 질병이 발견됐을 때에는 보건소 진료실 및 만성질환관리실로 연계하며, 위험요인 3가지 이상 발견 시에는 12개월 동안 9회 이상 보건소를 방문해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위험요인이 1~2가지 발견되면 12개월 동안 3회 이상 보건소를 방문하도록 안내하고, 위험요인이 없더라도 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월 1회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 음주, 운동부족, 스트레스, 우울증 등이 원인이 되는 대사증후군이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이를 조기에 발견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문의 (920-2889)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성북구가 내달 1일과 2일 장위골목시장을 찾아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을 진행한다. 사진은 이달 26일 돈암제일시장에서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을 진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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