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상인들 건강 손수 챙긴다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10-28 15: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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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장위골목시장서 대사증후군 무료검진 실시 [시민일보]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내달 1일과 2일 장위2동 장위골목시장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을 진행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번 검진은 바쁜 생활로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어려운 시장 상인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는 앞서 지역내 운수회사인 영광교통과 상진운수, 그리고 정릉시장과 돈암제일시장을 잇달아 방문, 대사증후군 진단과 상담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장위골목시장에서도 상인들을 대상으로 복부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혈압, 공복혈당 검사가 이뤄진다. 이 5가지 지표 중 3가지 이상이 기준치를 넘으면 대사증후군으로 진단이 된다.

구 보건소는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즉석에서 식습관, 운동, 금연, 비만 등에 관한 1:1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나아가 피검사자들을 ▲고혈압 당뇨 발견 ▲위험요인 3가지 이상 발견 ▲위험요인 1~2가지 발견 ▲위험요인 없음 등 4단계로 나누어 12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즉 고혈압이나 당뇨 등의 질병이 발견됐을 때에는 보건소 진료실 및 만성질환관리실로 연계하며, 위험요인 3가지 이상 발견 시에는 12개월 동안 9회 이상 보건소를 방문해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위험요인이 1~2가지 발견되면 12개월 동안 3회 이상 보건소를 방문하도록 안내하고, 위험요인이 없더라도 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월 1회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 음주, 운동부족, 스트레스, 우울증 등이 원인이 되는 대사증후군이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이를 조기에 발견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문의 (920-2889)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성북구가 내달 1일과 2일 장위골목시장을 찾아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을 진행한다. 사진은 이달 26일 돈암제일시장에서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을 진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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