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30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구청 광장과 주변 거리에서 문화공연, 전시, 참여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2010년 강북구 청소년 문화축제-추락(秋樂)’을 연다.
28일 구에 따르면 올해로 열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문화축제로 초ㆍ중ㆍ고 청소년,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온동네 꽃이 피었습니다’를 타이틀로 10대뿐 아니라 온동네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 세대간 문화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되게 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오후 2시30분 오프닝 퍼포먼스인 ‘오프닝 게릴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3시부터 본격적인 축제의 막이 올라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에 이번 축제 구성을 살펴보면 십대 동아리나 주민들이 노래, 춤, 개그, 퍼포먼스 등을 펼쳐지는 ‘우리동네 열린무대’와 마을그림그리기, 페이스페이팅, 전통놀이 등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꽃이 피었습니다’가 준비돼 있다.
이어 십대들이 기획한 놀이, 체험, 전시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는 ‘십대꽃이 피었습니다’, 내가 바라는 우리동네, 동네 소망만들기, 바자회 등 동네사람들과 함께 꾸미는 ‘동네꽃이 피었습니다’ 등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다.
또한 투데이, 레전드, 백세밴드 등 다양한 밴드 공연과 댄스팀, 스페셜 게스트들이 화려한 무대를 채우는 ‘온동네 스테이지’도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그밖에 추락 히스토리 영상과 강북구의 청소년 문화존 ‘놀이터’의 추진 경과를 보여주는 ‘놀이터 전시관’도 운영된다.
강북구청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입시 교육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자발적 문화공간을 마련해주고 사회나 기성세대와의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며 “온동네를 들썩일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공연, 전시, 체험, 퍼포먼스, 아카데미, 축제 등 청소년들에게 상시적인 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청소년 문화존 ‘놀이터(놀고 싶은 맘 이루고 싶은 꿈이 터져 나오는 곳)’를 매년 운영하고 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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