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제3회 전통짚풀공예 솜씨겨루기 대회’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10-28 11: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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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30일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 ‘제3회 전통짚풀공예 솜씨겨루기 대회’를 개최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우리의 전통문화인 짚풀공예를 통한 어르신들의 솜씨를 보며 옛것의 소중함과 조상들의 슬기로움을 알리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이어가기 위한 것.

짚풀공예란 우리가 먹을 수 있는 곡식의 이삭을 떨어낸 줄기부분인 짚과 산과 들에서 저절로 자란 풀로 멍석, 망태기, 또아리, 삼태기 등 다양한 물품을 만드는 것으로, 짚과 풀은 인류가 농사를 짓기 시작한 이래로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만드는 데 유용하게 사용돼 왔으며, 현재에는 농촌에서 계승되고 있는 우리의 전통문화다.

이번 대회는 만60세 이상 노인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약 3시간 동안 공예품을 만들어 제출토록 한다. 제출된 작품은 행사 주관단체인 (재)짚풀생활사 박물관(관장 인병선)에서 바로 심사해 대상 1인, 금상 2인, 은상 3인, 동상 5인을 가리게 된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대상에게는 100만원, 금상에게는 50만원이 지급되는 등 총 34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게 된다.

인병선 (재)짚풀생활사 박물관 관장은 “지난해까지 한옥청사인 혜화동 주민센터 뜨락에서 개최됐던 이 대회가 올해에는 열린 공간인 남인사마당에서 개최됨으로써 인사동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촌문화의 향수를 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짚풀로 엮는 농촌문화의 향수를 맛보고 여러 초·중·고 학생들이 참관하면서 우리 조상들의 생활에 대한 슬기로움과 우수성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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