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구에 따르면 이번 연극공연은 이날 오후 4시와 7시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는 한일강제병합 100년, 안중근의사 서거 100년을 맞아 극단 ‘나비’(연출 방은미)가 제작·공연하는 이 작품의 원작은 ‘대한국인 안중근’으로, 안중근 의사의 독립투사로서의 사명과 종교적 신념은 물론 고난의 시대에 이 땅위를 살다간 인간 ‘안중근’을 재조명한다.
공연내용은 1909년 10월22일 하얼빈행 열차에 몸을 실은 쾌남아 안중근과 그의 동료 ‘우덕순’ 그리고 통역 유동하, 18세 소년 ‘유동하’는 그들의 계획을 모른 채 통역으로 동행하며, 안중근의 치열한 독립운동 정신을 배워가는 것으로 흘러간다.
거사계획은 치밀하게 진행되고, 못말리는 열혈남아 ‘조도선’이 난동 끝에 가담한다. 일행은 채가구역에서 거사를 진행하려 하지만 하얼빈에 남아있는 ‘유동하’는 알 수 없는 전보를 안중근에 보낸다. 이토 이로부미의 특별열차는 시시각각 다가오고, 안중근은 운명을 따라 하얼빈역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이어지게 된다.
구 관계자는 “무대 위에서 낙천적이고 명랑한 인간으로서 살아 숨 쉬는 안중근 의사와 함께하며 역사의 중요성과 각박한 이 시대를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은 학생들은 물론 가족들에게 특별한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연 입장료는 무료이고, 현재 구청 홈페이지와 유선을 통해 받고 있으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 초대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문의 (731-1160)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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