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평일여가시간 하루 4시간28분…5년전比 17분이나 줄어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10-25 1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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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지난해 10세 이상 서울시민들의 평일 여가시간이 하루 24시간 중 4시간28분으로 5년 전보다 17분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25일 발표한 ‘e-서울통계’ 제40호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여가문화 생활 통계’를 분석한 결과 하루의 18.6%인 4시간28분을 여가생활로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과 여성의 평일 여가시간(남성은 4시간26분, 여성은 4시간29분)은 비슷하나 주말에는 남성(6시간54분)이 여성(5시간52분)보다 1시간2분이나 더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대로 여성은 주말에 가사노동에 할애하는 시간이 남성보다 2시간19분(여성 3시간6분, 남성 47분) 길었다.

도시근로자가구의 월평균 여가활동비(오락ㆍ문화비) 지출 비용은 12만4000원으로 소비지출 중 5.4%를 차지하고 있었다.

항목별로 보면 서적 2만5000원(19.9%), 문화서비스 2만4000원(19.6%), 운동 및 오락서비스 1만4000원(11.6%), 단체여행비 1만3000원(10.3%), 영상음향기기 1만원(8.3%) 등의 순이었으며, 5년 전 보다 서적지출 비중은 줄어든 반면, 문화서비스 및 단체여행비 지출 비중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도 미디어이용, 교제활동 및 취미ㆍ여가활동 시간은 줄고 학습(자기계발) 및 운동 등 자기관리를 위해 할애하는 시간이 늘었으며, 주말 여가시간 중 미디어(TV시청 등) 이용에 소비하는 비중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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