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노인 100명 장수사진 '찰칵'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10-25 14:53:2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성동구, 무료 촬영해줘 인기... 액자로 제작해 내달 중 전달 [시민일보]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25일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수사진 촬영을 미루고 있는 지역내 저소득 노인을 위한 장수사진 무료 촬영을 실시해 참여 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구청 6층에서는 지역내 사진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7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성동구 사진작가봉사회(회장 조길상) 회원들이 참여해 100여명의 노인들의 장수사진을 촬영하는 등 따뜻한 봉사를 펼쳤다.

또한 이날 촬영장에는 성동구 자원봉사센터 이ㆍ미용 봉사단도 함께 참여해 노인들의 화장과 머리손질을 맡았다.

구는 이날 촬영된 장수사진을 액자로 제작해 내달 중 동 주민센터를 통해 각 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성동구 사진작가봉사회는 평소에도 다문화가족 웨딩사진, 저소득 가정 가족사진 촬영은 물론 지역내 복지기관의 크고 작은 행사 촬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조길상 사진작가봉사회장은 “제가 가진 재능을 남에게 기쁨을 주는데 쓸 수 있다는데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봉사활동에 소홀하고 싶다가도 사진에 찍힌 자신의 모습을 보며 즐거워하고 고마워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도저히 그만둘 수가 없다”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안은영 안은영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