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복지문제 해결 '가속패달' 단다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10-25 14: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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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말까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구성 [시민일보]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서울시 최초로 이달 말까지 지역내 20개 모든 동별로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주민들과 가장 밀접한 동(洞) 단위에서 민ㆍ관연계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풀어 나가자는 김영배 구청장의 제안에 따른 것.

서울시 25개 자치구마다 구 단위의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있지만, 동 단위 협의체 조직을 구성하기는 성북구가 처음이다.

김 구청장은 동별 협의체 구성이 필요한 이유로 ▲신속한 복지대상자 발굴 ▲복지자원 발굴 육성 ▲복지자원 수요와 공급 간의 신속한 연계 ▲지역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참여자치 활성화 등을 꼽았다.

협의체는 각 동별로 ▲해당 지역사회의 실정에 밝고 사회복지증진에 열의가 있는 자 ▲사회복지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교육기관 및 종교기관 관계자 등을 중심으로 해 20명 안팎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협의체의 주요 활동은 공적부조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민간복지자원 발굴이다.

즉 동별 지역 특성에 맞게 시장상인, 학원장, 병원장, 음식점주 등의 기부와 자원봉사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저소득 주민과 장애인,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복지사각지대에 생계 및 의료지원, 주거지원, 교육지원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상담, 위기가정 발굴 지원, 사회복지시설과 이용자 간 효율적인 연계 활동 등도 펼친다.

구의 이번 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구성 추진이 보다 빠르고 빈틈없는 주민체감 복지로 이어져 지방자치단체의 복지정책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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