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1사·1단체 1문화재 가꾸기’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10-24 10: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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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국보와 보물, 사적 등 우리가 가꾸고 보존해야 할 문화재를 지역내 기업체와 자원봉사단체와 1:1로 연계해 ‘우리 문화재 돌보기’ 봉사활동을 실천토록 하고 있다.

25일 구에 따르면 이는 지역내 기업체와 자원봉사단체 중 우리 문화재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많은 단체를 문화재와 1:1로 연결해 ‘1사·1단체 1문화재 가꾸기’로 선정해 월 1~2회 정기활동을 하기로 한 것.

우선 구는 지역내 6개 기업 및 단체를 6개 문화재와 연계해 ▲보물 제1호 서울 흥인지문은 ‘삼성카드경리팀’에서 ▲보물 제142호 서울 동묘는 ‘덕유린’에서 ▲사적 제121호 서울사직단은 재단법인 ‘예올’에서 ▲사적 제143호 서울 문묘는 ‘성균관대 사회복지대학원 봉사단’에서 ▲사적 제354호 탑골공원은 ‘현대건설 개발사업본부’에서 ▲기념물 제10호인 보신각은 ‘참사랑 봉사단’에서 각각 맡아 문화재를 보호하기로 했다.

특히 23일에는 사직단에서 재단법인 예올 임직원 20명과 보신각에서 참사랑 봉사회원 30명이 ‘우리 문화재 돌보기’ 활동을 했으며, 26일에는 흥인지문에서 삼성카드경리팀 임직원 10명이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활동내용은 각 문화재별 보존활동 및 환경정비 일환으로 가을철 낙엽쓸기, 잡초제거, 문화재 먼지 제거 등을 하게 되며, 1회 활동시 2시간여 동안 돌보미를 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 문화재 돌보기’ 자원봉사활동을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더 많은 기업체 소속봉사자와 단체가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대상기업과 단체 또한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화재 돌보기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자들로 하여금 문화민족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종로구가 지역내 기업체와 자원봉사단체를 문화재와 1:1로 짝을 지어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1사·1단체 1문화재 가꾸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문화재 보존활동 및 환경정비활동을 벌이고 있는 지역내 기업체 및 자원봉사단체 소속 자원봉사자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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