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아동이 행복한 도시 만들자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10-21 13: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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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동작구 평화마을 축제 23일 개막…호신술·풍선아트·꿈틀이그림전등 풍성 [시민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여성 및 아동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23일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할 수 있는 축제를 진행한다.

구는 이날 보라매공원에서 ‘여성폭력 없는 평화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제5회 동작구 평화마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등 함께하는 축제를 통해 성평등 의식을 제고하고 인권 감수성을 높여 소통의 창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것.

구는 다양한 여성·아동 보호단체의 참여를 통해 지역연대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해 탄탄한 네트워크 및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축제는 ‘결혼이민자여성평등찾기’ 등 28개 단체가 주최하고, ‘좋은세상을 만드는 사람들’이 주관, 구민 등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축제는 ▲주민참여 부스행사(VJ 현장학습, 디카 사진 콘테스트 등) ▲문화공연(풍선아트, 노래와 춤 배우기 등) ▲전시행사(‘평화야’삼행시, 꿈틀이 그림전 등) 등 1부 행사가 개최되며, 이후 한 시간 동안 2부 무대행사(어린이 노래공연, 라틴댄스, 호신술 등)가 이어지게 된다.

문충실 구청장은 “평화마을 만들기 축제가 양성평등 및 폭력 없는 평화에 대한 지역주민의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 및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최근 여성 및 아동을 대상으로 적절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소 1층 당직실에 1억8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전국 최초로 ‘임산부 배려방’을 만든 바 있다.

이는 기존 ‘모자보건실’ 및 ‘첫돌 건강검진실’ 등이 매우 협소해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 여부 등을 관찰하기 곤란하고 구민불편을 초래하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임산부 배려방은 ▲영유아 예방접종 후 관찰실 ▲첫돌 건강검진실 ▲어린이 건강도서관 ▲임산부 건강상담 및 교육장소 등으로 활용중이다.

또한 구는 지난 8월 여성가족부가 전국 24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모범지역을 심사한 결과 유일하게 모범운영 지역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향후 아동·여성 안전지도 제작, 위험지역에 대한 환경개선사업,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 등에 대한 대처방안 통합 매뉴얼 배포 등을 통해 여성과 아동의 인권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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