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만 광진구민 하나되는 축제 열린다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10-20 14: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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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건대서 '아차산 고구려한마음축제'…체육대회·전통놀이문화 체험의 장 마련 [시민일보]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23일 건국대학교 대운동장에서 ‘2010 아차산 고구려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구민과 소통하는 희망광진 실현을 위한 이번 축제는 ▲구민한마음체육대회 ▲고구려축제한마당 ▲건강한마당 ▲다문화가족한마당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오전 9시부터는 염광여자메디텍고등학교 고적대의 행진곡 및 경음악 연주와 자양2동과 화양동 풍물패의 사물놀이 공연이 본 행사에 앞서 식전행사로 진행된다.

분위기가 고조될 즈음 고구려 복장을 한 장군과 서민들의 퍼레이드를 선두로, 참가 선수단 1155명이 입장한다.

이어 광진구청 소속 보디빌더 시범이 이어지고, 광진문화원 전임강사이자 가수인 김완수씨와 서울광진경찰서 경찰공무원이자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현동현씨의 축하공연이 시작된다.

축하공연 후에는 본격적으로 구민체육대회 예선전이 펼쳐진다. 줄다리기, 7인 승부차기, 10인 11각 달리기, 다함께 줄넘기, 지구를 구출하라, 슬로건 탑 쌓기 등 6종목이 동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예선전이 끝나면 중곡2동의 벨리댄스 공연과 청소년 페스티벌 입상자들의 힙합, 방송 댄스 및 특공무술 시범이 있고 종목별 결승전이 이어지고 종목별 우승과 준우승, 입장상 7개 동과 종합시상 3개 동을 선정, 시상한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이 진행된다.

지난해 축제기간 중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고구려 사신도 문양을 얼굴에 페인팅 해보는 체험이 올해도 마련된다. 또한 고구려 군사들이 사용한 전통 활인 맥궁을 만들고 장수복을 직접 입어보거나 고구려 고분벽화에 나오는 삼족오를 직접 탁본해 보는 등의 다양한 고구려 체험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도시 아이들이 경험하기 어려운 떡메치기, 투호놀이, 널뛰기 등의 전통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준비했다.

아울러 메인무대 우측 출입구에서는 건강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에는 건국대학교병원을 비롯한 지역내 22개 단체가 참여, 건강검진 및 건강진료관, 건강체험관과 건강상담관으로 나뉘어 총 42개 부스가 운영된다.

그리고 메인무대 좌측 출입구에서는 다문화가족한마당 행사가 진행된다. 이 행사에서는 다문화 가정의 음식문화 체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갖는다. 또 베트남 만두인 나엠과 월남쌈, 필리핀 잡채인 반식, 양꼬치 등 음식 판매를 통해 수익금을 다문화 가족에게 배분하는 수익사업도 전개된다.

또 멀리 떨어져 지내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재인식할 수 있도록 KT 국제전화국 고객컨설팅팀과 협력하여 국제전화 3대를 준비해 국제전화 무료 통화 부스가 설치된다.

김기동 구청장은 “축제를 통해 40만 광진구민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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