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2일 한국문화체험행사 연다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10-19 14:59:1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거주외국인 34명 초청 [시민일보]양천구(구청장 이제학)가 지역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34명을 초청해 ‘전통과 첨단을 아우르는 서울투어’라는 주제로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갖는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번 한국문화체험단은 중국, 베트남을 비롯한 9개 국적의 지역내 거주외국인 34명으로 참여하며, 서울투어 전문가이드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최첨단 기술을 동시에 체험한다.

서울투어 일정을 살펴보면 이날 오전 9시 양천구청을 출발해 인사동 거리를 방문, 전통한복 입어보기, 전통차 마시기 등 ‘한국의 미’를 체험하고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으로 이동해 경기장 내부를 관람하게 된다.

이어 오후에는 가상공간, 전자도서관, 4D입체영상물 관람 등 이색적인 체험으로 최첨단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상암동 디지털 파빌리온 IT체험관을 견학하고 북촌한옥마을을 방문, 한국고유의 색과 멋을 자랑하는 천연염색과정을 함께 배우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할 누엔티튀번(27·베트남)씨는 “한국은 경제력과 IT 기술력이 뛰어난 선진국이면서 또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문화 강국이라는 것을 체험하고 싶다”며, 전통 천연염색 체험으로 받을 염색천을 가족에게 선물할 생각에 부푼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구는 이번 한국문화체험이 거주외국인들간 공감대 형성을 유도하고 한국에 대한 올바른 문화·역사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거주외국인들이 구정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할 방침이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민경 최민경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