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걸이 바꾸니 절로 따라오는 '건강'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10-19 14: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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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송곡초 전교생대상 팔자·안짱걸음 바로잡아줘 [시민일보]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월곡1동 숭곡초등학교에서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바른 걸음걸이를 알려주는 ‘신체활동 늘리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비만과 체력저하 등으로 바르지 못한 어린이들의 걸음걸이를 교정하는 동시에 신체활동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달부터 두 달간 진행된다.

실제로 팔자걸음과 안짱걸음은 골반과 척추에 나쁜 영향을 끼치고 성인이 되었을 때 디스크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이를 어렸을 때 바로잡아 올바른 걷기를 생활화하고 나아가 생활습관병 예방에도 도움을 주고자 이같은 교육을 마련했다고 구는 밝혔다.

교육은 학교 체육수업 시간 중 성북구 보건소가 파견한 전문 강사에 의해 ▲일자걷기를 통한 팔자걷기 교정 ▲안짱걸음 교정 ▲일상생활에서 바르게 걷기 ▲도구를 사용한 걷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구는 걸음걸이가 얼마나 나아졌는지 교육 전후를 비교해보고 학생들의 만족도도 조사할 계획이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2007년 13.9%였던 소아비만율이 2009년 14.2%로 증가했다는 성북교육지원청의 통계자료를 예로 들며 “성인기 고도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는 소아비만이 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같은 올바른 걷기 교육과 신체활동 늘리기가 어린이들의 적정 체중 유지와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숭곡초등학교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바른 걸음걸이를 지도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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