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박람회 내달 3일 개최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10-19 14:49: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구로구-성공회大, 30개 업체 홍보·취업 안내 전국최초 기초단체-대학교 공동개최로 '눈길'

[시민일보] 구로구(구청장 이성)와 성공회대학교가 사회적 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

구는 성공회대학교와 사회적기업 육성정책을 펼쳐나가기로 합의, 내달 3일 성공회대학교에서 사회적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느 기초자치단체와 대학교가 함께 사회적기업 박람회를 진행하는 전국 첫 사례로 성공회대학교가 주최하고 구로구가 후원한다.

‘한길누리’(한은 같은, 큰, 바깥을 뜻하고 누리는 세상을 의미함)라는 이름으로 펼쳐지는 이번 사회적기업 박람회에는 30여개의 사회적기업이 참가해 업체 홍보 및 취업안내에 나선다.

또한 소셜벤처기업을 이끌고 있는 박미현(터치포굿 대표)씨, 김가영(지리산 친환경유통 대표)씨 등 사회적기업 전문가의 특강과 문화예술분야 첫 사회적기업으로 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노리단’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구로구의 사회적기업 육성정책도 눈길을 끈다.

구는 최근 민선 5기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을 통해 올해를 포함해 5년간 사회적 기업 117개를 만들고 1170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사회적기업 육성조례를 내달 제정하고,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를 올해 안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는 구로구 부구청장이 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15명 이내의 위원들로 구성되며, 정기ㆍ수시 모임을 통해 사회적기업 설립 육성 발굴을 위한 재정 지원 사항과 사회적기업이 생산하는 재화, 서비스의 우선 구매 사항 등에 대해 협의하게 된다.

이밖에도 사회적기업 아카데미 개최, 창업-경영 컨설팅 지원, 전문가들의 기부모임인 ‘프로보노’ 구성 등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해 도움을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내 후견기업체와 사회적기업을 연결해 맞춤형 지원활동을 전개할 ‘1사 1사회적기업 결연사업’, 사회적기업 제품 판로 확보를 위한 지원 사업 등도 펼치게 된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안은영 안은영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