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릉 기신제' 20일 봉행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10-19 14: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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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조선 제23대 왕 순조와 비 순원왕후 김씨의 기신제를 20일 인릉(내곡동 산13-1)에서 봉행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인릉은 조선 제23대 왕 순조와 그의 비 순원왕후 김씨를 합장한 무덤으로, 조선태종과 원경왕후 민씨의 무덤인 ‘헌릉’과 함께 사적 제194호이며, 지난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인릉 봉향회 주관으로 봉행되며 후손 및 지역내 주민 등 1000여명 정도가 참여한 가운데 오전 11시30분부터 한 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인릉 기신제’는 왕에 대한 제향으로 일반제사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들을 볼 수 있으며, 평소에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우리민족의 우수한 전통의식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구 관계자는 “우리 민족의 얼과 숨결이 깃든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 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전통문화에 대한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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