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이는 어린이들에게 애향심과 문화의식을 심어주고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내달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내고장 견학교실’은 1996년 4월부터 매년 시행해오던 프로그램으로, 지역내 29개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이뤄지는 것.
이번 ‘내고장 견학교실’은 19일 갈현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26일 대은초등학교 ▲11월2일 신도초등학교 ▲11월9일 구산초등학교 ▲11월16일 신사초등학교 5개교가 참가할 예정.
이는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방학기간 제외) 24회~26회 운영해왔었지만 올해에는 6.2 지방선거와 아이들의 방학과 맞물려 상반기를 제외, 하반기부터 시행하게 돼 19일 갈현초등학교 3학년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첫 스타트를 끊은 것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구청 디지털 홍보관이 새롭게 견학장소로 선정돼 터치스크린을 통해 은평구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면서 은평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기념 셀카도 찍어 메일로 받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2월 개소식을 한 U-city통합관제센터에도 들러 어린이 스쿨존 CCTV와 방범용 CCTV 등이 작동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함으로써 은평구의 안전을 위해 구청에서 어떠한 일들을 하는지도 확인하게 된다.
또한 활기차고 신나는 견학을 위해 빵과 우유를 제공하며, 줄넘기와 은평구 사회적 기업에서 만든 친환경 자연비누를 어린이들에게 견학 기념품으로 제공함으로써 건강은 물론 내 고장알기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구청을 비롯한 관내 문화재 등을 직접 방문하는 ‘내고장 견학교실’을 통해 관내 초등학생들이 우리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참여 학생들의 교육효과를 위해 ‘은평여행’ 책자를 제공하고, 참여 어린이들의 안전한 견학을 위해 여행자보험을 가입하는 등 아동들의 안전에도 힘쓰고 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진관사 스님이 ‘내고장 견학교실’에 참가한 증산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진관사 내에 소장돼 있는 서울시 문화재를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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