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에 재취업 기회 준다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0-10-14 16:47:5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마포구 '호텔 룸메이드 양성ㆍ취업 지원사업' 실시 오늘부터 사업참여신청 접수

[시민일보]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최근 일자리창출을 위한 일환으로 총 3600만원을 투입, 민간 용역업체와 함께 '호텔 룸메이드(호텔객실정비서비스요원) 양성 및 취업지원사업'을 실시해 지역내 60대 미만 여성을 대상으로 15일부터 25일까지 사업참여 신청을 받는다.

14일 구에 따르면 13일 마포구와 (주)에스엔에스코리아가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호텔객실을 정리정돈하는 서비스요원으로 양성해 취업까지 연계시켜 주는 '호텔 룸메이드 양성 및 취업지원사업’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대상자 발굴 및 실무수습 기간 중 인건비 지원을 수행하게 되며 민간 인력용역업체인 (주)에스엔에스코리아는 3개월간의 기본소양 교육 및 호텔 실무수습을 거쳐 정식 채용까지 책임지게 된다.

이에 구는 총 3600만원을 투입해 20명을 채용, 참여자들에게 3개월의 수습기간 동안 월 60만원의 지원금을 지원한다.

여기에 (주)에스엔에스코리아 측은 수습기간에라도 호텔 객실정비에 참여한 근무량에 따라 급여를 지급할 예정이어서 마포구의 지원금과 급여분을 합해 월 100만원 가량을 받게 된다.

또한 수습기간이 지나면 정식 계약을 거친 후 주 40시간 근무에 월 120만원의 급여를 받으며 특히 구는 (주)에스엔에스코리아와 정식 계약을 맺어 수습기간을 거치면 최소 1년간 고용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대상자들이 일하게 될 곳은 (주)에스엔에스코리아의 협력호텔인 그랜드앰배서더호텔, 르네상스서울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호텔 등이다.

이 사업의 참여 대상자는 지역내 거주하는 60세 미만의 신체 건강한 여성으로 55세 미만ㆍ중졸 이상자, 최저생계비 200%이하인 자 등을 우선 선발하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이어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마포구 거주 여성은 15일부터 25일까지 마포구청 일자리종합대책추진반으로 접수하면 되고, 이달 말까지 면접을 거쳐 근로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 사업이 기존의 일자리창출사업과의 다른 점은, 취업을 목표로 하는 여성들을 뽑아 실무수습이 끝나면 곧바로 취직할 수 있게 하고, 수습기간 동안 수입이 없어 중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월 60만원 이상의 인건비를 지급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공공근로 등의 공공부문 일자리가 갖는 한시적이고 임시적이라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올해 사업 추진결과가 좋을 경우, 계속사업으로 선정 내년에는 참여인원을 확대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문의는 마포구청 일자리종합대책추진반(3153-867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마포구-(주)에스엔에스코리아 업무협약식에서 에스엔에스코리아 대표와 악수를 하고 있는 박홍섭 구청장의 모습(왼쪽 신현호 대표, 오른쪽 박홍섭구청장)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진용준 진용준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