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 곳곳 '주민 휴식공간' 변신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10-14 16: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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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 도서관… 갤러리… 장난감세상… [시민일보]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청사가 행정서비스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도서관, 장난감 대여소 등 지역 주민을 위한 친숙한 휴식공간으로 변신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구에 따르면 구는 최근 구청광장(560㎡) 분수대 앞 공간을 활용해 베스트셀러 위주의 시, 수필, 아동 문고 등 200여권의 도서가 비치된 북카페를 마련했다.

북카페는 내달 6일까지 무인열람으로 24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신간도서를 추가로 비치해 자원봉사자가 도서대여 및 검색 등을 도와준다.

또한 구청사 3층에는 최신 베스트셀러부터 고전양서, 어린이 동화 등 3만여권의 다양한 서적과 컴퓨터 등이 비치된 무지개도서관이 있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지하 1층에는 연회비 만원이면 장난감을 무료로 대여하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는 무지개장남감세상이 마련돼 있으며, 현재 회원수가 3000명에 달할 정도로 주부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구청 1층 로비에는 성동구의 오늘과 내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과 자매도시 특산물이 전시돼 있으며, 비전 갤러리에서는 옛 사진전, 작품전시, 아름다운 간판전시회, 건축전 등의 각종 전시회가 연중 열린다.

아울러 잠깐의 여유 있는 만남을 위해 마련된 커피숍 ‘그라찌에’는 직원 뿐 아니라 주민들의 만남의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고재득 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사를 단순한 사무공간이 아닌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이번 가을이 가기 전에 몸과 마음을 쉬게 해 줄 구청 분수대 북 카페에서 생활의 쉼표를 찍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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