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전국 15개 대학에서 접수된 40점의 응모작 가운데 심사를 거쳐 총 11점의 당선작을 확정, 15일 오후 2시30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시상식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선정작품은 대상으로 선정된 홍익대학교 도시공학과 백승민ㆍ박유진씨의 ‘주민과 함께하는 점층적 마을 만들기 Growing vista’와 금상으로 선정된 ‘돌마을 숲마을’, ‘The urban paths for the community’를 비롯한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3점 등 총 11점이다.
이들 수상작에는 상장과 함께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이상은 국내ㆍ외 답사비 포함) 그리고 동상 100만원, 가작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송파구의 대표적 저층주택지인 방이ㆍ석촌ㆍ삼전동 지역에 대한 지속가능한 관리방안과 다양한 주거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존 저층주택지 보호를 위한 유지관리 개선방안 ▲주택 재건축시 저층주택지 정비모델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모에는 전국 15개 대학에서 126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총 40점의 작품을 제출한 가운데 응모작으로는 기존 저층주택지 유지관리 분야가 29점으로 가장 많았으며, 재건축시 정비모델 분야가 11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공모전은 응모작들의 양적인 측면은 물론 제출된 작품의 수준도 상당했던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대상 작품인 ‘주민과 함께하는 점층적인 마을만들기’는 디자인ㆍ표현기법ㆍ현실성 등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그 실현 가능성도 높아 기존의 저층주거지를 보전하면서 공적공간을 개선하고자하는 의지가 우수하게 표현되었다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도 수상작 모두가 역사문화유적지나 학교와 같은 공적공간과 사유지의 연계을 통해 저층주거지의 보존과 개선의지가 뛰어난 작품들이었다는 것이 전체적인 심사평이다.
구 관계자는 “저층주택지의 보전과 관리를 통한 바람직한 주거문화 확산에 이번 수상작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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