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베기체험행사 오늘 개최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10-13 14: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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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일자산 영농체험장서 [시민일보]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14일 오전 9시30분 둔촌동에 위치한 일자산 영농체험장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벼를 베고 탈곡하는 ‘가을걷이 행사’를 연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신명초등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해 낫으로 벼를 베고, 발로 원통을 돌려 탈곡하는 발탈곡기와 벼를 훑어서 탈곡하는 홀테 등 우리 고유의 전통 농기구를 이용해 타작을 하고 볏단 나르기와 쌓기 등도 체험한다.

식전 부대행사로는 누렇게 익은 논을 무대로 흥겨운 풍물패 공연이 열린다.

이날 수확된 약 200kg의 벼는 건조와 도정작업을 거쳐 강동지역의 사회복지단체에 기부된다.

이외에도 구는 추수가 끝난 영농체험장 논에 물을 얼려 겨울철에는 스케이트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스케이트장은 12월 말경 개장할 예정이며, 스케이트만 가져오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일자산 영농체험장은 670㎡ 규모로 올해 5월 첫 문을 열었으며, 그동안 이곳에서는 모를 심고 자라는 전 과정은 물론 논에서 사는 생물 관찰, 허수아비 만들기, 메뚜기 잡기, 봉숭아 물들이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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