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로에 세계각국 맛ㆍ멋 총집합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10-12 14:03:3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용산구, '이태원 지구촌 축제' 오는 15일 개최 45개국 대사 참여… 세계의상·음식 체험기회

[시민일보] 22개국의 국제 고유의상 퍼레이드 및 세계음식문화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2010 이태원지구촌축제’가 15일부터 3일간 용산구 이태원로(녹사평역 교차로~해밀턴 호텔앞)에서 펼쳐진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세계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와 낯선 외국 전통 의상, 퓨전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 행사가 마련돼 이태원 관광특구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살펴보면 15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녹사평역 특설무대에서 개최될 전야제에서는 퓨전국악, 발리댄스, 밴드공연 등이 열려 축제를 알릴 예정이다.

본격 축제의 묘미를 알릴 16일 오후 3시에는 성장현 구청장, 국회의원, 45개국의 대사를 포함한 외국 공관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리며, 이어 오후 4시부터는 고적대~세계국기 기수단~참가국(45개국)대사~내외귀빈~취타대~전통궁중의상~미8군마칭밴드~세계고유의상~용놀이의 순서로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퍼레이드에서는 우리나라 궁중 의상을 비롯해 인도, 남아공, 베트남, 몽골, 나이지리아, 파라과이, 세네갈 등 22개국에 달하는 낯선 외국 전통 의상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각 국을 대표해 대사들이 퍼레이드에 참석, 참가국 국기 기수단 뒤를 따라 이태원로를 걸으며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5시부터 해밀턴호텔 2층 코스모스홀에서는 45개국 대사부부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리셉션이 열릴 예정이며, 퍼레이드가 끝나는 5시30분부터는 특설무대에서 밴드, 난타, 국악 공연 등이 열려 축제 분위기가 더욱 무르익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17일에도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까지 락밴드 페스티벌, 평양 북한 예술단 공연, 지구촌 가요제 등 이태원을 맛볼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 기간동안 세계음식거리 부스도 설치돼 세계 각국의 음식을 체험해볼 수도 있다.

한편 구는 이번 이태원지구촌축제의 개막식 및 퍼레이드가 열리는 이태원로 일대에 대해 16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차량을 전면 통제해 이태원로를 걸으며 세계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2199-7250)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2010 이태원지구촌축제'가 15일부터 3일간 용산구 이태원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의 모습으로 세계 각국 전통 의상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는 모습.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유진 김유진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