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앞둔 알뜰주부 근심 덜어준다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0-10-11 14: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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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한강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15일 개최 광천ㆍ강화등 5대산지 젓갈 저렴하게 구매가능

[시민일보]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등지에서 저렴하게 새우젓을 판매하며, 전통ㆍ청소년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는 ‘제3회 한강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를 연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한강 물길을 따라 전국의 배들이 드나들며 각 지역의 특산물이 유통되던 어물의 집산지 마포나루의 옛 모습과 21세기 문화포구로서의 변화상을 동시에 체험하고, 과거 마포나루터에 새우젓을 실어 날랐던 전국의 유명 산지 새우젓을 염가에 살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다.

이에 따라 15일~17일 평화광장에는 강화, 소래, 강경, 광천, 신안 등 옛날 마포나루에 젓갈을 대던 5개 산지의 15개 단체가 참여해 새우젓 및 젓갈류 판매장을 열어 전국 대표 새우젓을 산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김장을 앞둔 알뜰주부라면 꼭 한번 와볼만 하다.

이와 함께 천일염으로 유명한 신안군과 연계한 천일염 장터, 전국 12개 지역이 참여하는 전국특산물 장터도 만날 수 있다.

이밖에 축제 기간 중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는 마포나루의 옛 모습을 고증한 난전과 주막, 실물크기의 황포돛배가 들어선다.

이어 황포돛배 4척이 평화광장 주자창과 난지연못 데크 등에 세워지고 새우젓 배의 입항 장면을 연출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또한 강강술래를 비롯해 노리단 공연, 뿌리패 공연, 고창판소리 등 전통공연이 청소년 공연, 록 밴드 공연 등의 현대공연과 함께 어우러진다. 마지막 날에는 몽골 전통공연, 필리핀 전통춤, 베트남 민속노래, 중국 전통공연 등 아시아의 전통문화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100년 전 물류입구(入口)던 마포구가 100년의 문화출구(出口)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한강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를 아시아ㆍ세계의 포구문화를 대표하는 마포의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3153-8353)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등지에서 ‘제3회 한강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때 새우젓을 판매하는 부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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