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살기좋은 은평 만든다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10-07 15:55:2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창의실행…공모전' 최우수상에 '손정해' [시민일보] 최근 실시된 은평구(구청장 김우영)의 ‘민선5기 공약사업 창의실행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사회적 기업, 은평 방울나무 공방 설립’ 아이디어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7일 구에 따르면 이 아이디어는 가로수와 산에서 가지치기하는 나무와 폐목재를 활용해 교구와 생활자재를 만드는 사회적 일자리 ‘공방’을 설립하자는 내용으로, 수색동에 거주하는 손정해씨의 아이디어다.

이 아이디어는 은평구에 플라티너스(버즘나무)와 벚나무, 은행나무 3대 수종 외에도 많은 가로수가 있음을 감안, 이를 교육자재로 재활용하자는 것이다.

이로 인해 폐목자재와 처리비용 감소로 구청 재정수익 향상을 도모할 수 있으며, 학교와 지역주민에게 새로운 교육공간을 제공할 수도 있다. 더불어 주부들에게는 사회적 일자리도 제공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구는 지난 4일 기획상황실에서 ‘민선5기 공약사업 창의실행 아이디어 공모전’ 당선자에 대한 시상식에서 손정해씨의 아이디어를 최우수상으로 선정, 상패와 100만원 상당의 시상금과 상품을 시상했다.

이와 더불어 구는 2편의 우수상 수상장에 상패와 50만원, 2편의 장려상 수상자에 상패와 30만원, 8편의 격려상 수상자에 5만원 상당의 시상품 등 총 13편을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상 손정해 ‘사회적 기업 은평 방울나무 공방 설립’을 비롯해 ▲우수상은 김정임 ‘가격표 디자인 개선을 통한 재래시장 활성화’, 신임하 ‘북한산 등산객 유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장려상은 김화경 ‘한국 무용가의 동화적 상상력이 제안하는 은평’, 박경호 ‘의류수거함 정비방안과 구예산 확보 방안’이며, ▲격려상은 김아나 ‘해외 자매결연과 연계한 신나는 애프터’ 외 7건이다.

이번 공모전은 민선5기를 맞아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7월14일부터 8월20일까지 37일간 접수를 받아, 9월9일 최종심사를 통해 최근 시상식을 열고 이같이 우수 아이디어를 가려낸 것이다.

이날 김우영 구청장은 “채택된 아이디어는 조속한 시일 내에 시행해 구민고객과 공감의 폭을 넓히는 계기로 삼아 주민과 소통하는 살기 좋은 은평을 실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참여 공모전 등을 통해 은평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참신하고 독창적인 참여활동을 적극 지원해 은평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유진 김유진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