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서 송파구 '환경시책' 벤치마킹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10-07 15: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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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등 5개국 공무원 초청 '도시환경관리' 11일 교육 [시민일보] 지난해 ‘2010 리브컴 어워드’에서 ‘살기좋은 도시상’을 수상해 세계도시로 인정받은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구의 우수한 도시환경관리 시책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외국 공무원 대상 환경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는 우수 환경정책을 세계에 알리고 도시간 환경정책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누고자 11일부터 5일간 인도네시아ㆍ스리랑카ㆍ이란ㆍ중국ㆍ몽골 공무원들을 초청, ‘송파구 도시환경관리’를 주제로 연수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올해 초 메트로폴리스협회(World Association of the Major Metroplises) 산하 세계 최고수준의 공무원 연수기관인 메트로폴리스 국제연수원과 송파구 간에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따라 이뤄지는 첫 교류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10일부터 8월20일까지 자매도시와 메트로폴리스 연수원의 회원도시로부터 연수생을 모집한 결과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 약 13개국 공무원들이 신청했으며, 심사 결과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이란, 중국, 몽골 총 5개국 9명의 공무원이 연수생으로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구청내 송파아카데미에서 ▲자연도시 송파 마스터플랜 ▲신재생에너지정책 (나눔발전소 등) ▲친환경 치수사업(워터웨이 등) ▲자전거 이용활성화 정책 ▲폐기물관리 및 자원재활용정책 등 송파구의 우수한 환경시책을 배우게 된다.

또한 방이습지, 기후놀이터, 탄천 물 재생센터, 복정 환승주차장 등 송파구의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환경 시설들을 직접 체험한다.

아울러 몽촌토성, 올림픽공원을 방문해 송파구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가 하면 경복궁, 청계광장, N서울타워 등 한국 주요 명소 방문을 통해 한국의 과거와 현재에 관한 이해도 높이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자치구 차원에서는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외국 공무원 대상 환경연수 프로그램”이라며 “대내적으로는 구민들이 환경정책 선도도시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하고, 대외적으로는 환경 및 도시관리에 관한 선진행정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송파구의 이미지를 세계에 각인시키는 도시 브랜딩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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