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공항버스차고지→강서차고지로 이전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10-06 14: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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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어린이공원으로 재탄생 [시민일보]공항버스차고지 등으로 이용됐던 방화동 산85-7번지 일대 6649㎡가 도레미어린이공원으로 탈바꿈했다.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시내버스로 인한 매연과 소음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다는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공항버스 차고지를 개화동 강서공영차고지로 이전시키고 도레미어린이공원으로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도레미 음계를 테마로 한 도레미어린이공원은 시비와 구비 총 157억원을 들여 조성된 것으로, 전체 면적 중 3125㎡는 지난 2006년에 완료했으며, 나머지 3524㎡에 대해 지난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오는 7일 준공하게 됐다.

이 공원은 5세 이하 유아들을 위한 미끄럼틀, 회전놀이 등 전용놀이터와 주민들이 편안하게 즐기고 휴식을 가질 수 있도록 팔각정자, 통돌분수, 실개천, 물레방아, 산책로가 조성됐으며, 주민들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압보도와 운동기구도 설치됐다.

또한 소나무 등 33종 1만5429주의 수목과 벌개미취 등 15종 6330본의 초화류가 식재돼 사계절 꽃과 열매, 단풍 등 계절감각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이곳은 1976년 도시계획시설 어린이공원으로 지정된 후 장기 미 집행된 지역으로, 그동안 도레미어린이공원 부지의 절반은 공항버스 차고지로 이용됐으며, 나머지 일부는 중소 제조업체가 사용해왔다.

따라서 이들 업체가 인근 주택가 정서와 어울리지 않고, 매연과 소음 등으로 주거환경을 열악하게 한다는 지역주민의 민원이 많아 구는 서울시와 협의한 끝에 2004년 말 본격 공원 조성에 착수, 2006년 10월 중소 제조업체가 사용해왔던 곳에 1단계 도레미어린이공원을 조성한 바 있다.

노현송 구청장은 “그동안 불편을 감수하면서 생활해 왔던 지역주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공원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경관이 불량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2600-4182)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도레미 음계를 테마로 한 강서구 방화동 도레미어린이공원에서 유아들이 즐겁게 놀이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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